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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협동조합,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공공시장 진출전략' 교육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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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협동조합,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공공시장 진출전략' 교육 마련
  • 전민 기자
  • 승인 2019.03.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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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전민 기자]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공공시장 진출전략 및 공공조달의 이해' 교육이 지난 21일 개최됐다.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 사회적경제영동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아리엘협동조합 장문희 대표, 에이치디건설협동조합 오영범 대표, 라이프매직케어협동조합 최영미 대표, ㈜동부케어 진락천 대표 및 39개사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통한 시장판로개척을 위해 개최했으며, 공공시장에 대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브릿지협동조합 배성기 이사장은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지원 사업 중 소독⋅방역, 실내건축공사, 돌봄, 주야간보호센터까지 4개 업종에 참여하는 협동조합(본사) 대표자 및 조합사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을 기획하였으며, 국가 및 도시경영의 변화, 사회적경제 및 협동조합 활성화 정책, 계약법의 이해, 사업수주를 위한 사업제안 기획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책의 변화와 지역공동체를 구축하는 공공서비스 혁신 강의를 통하여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협동조합 대표자 및 조합사들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최근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이해하고 이와 함께 공공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자기기업분석부터 사업수주를 위한 사업제안서 작성 전략 강의를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이해와 추진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교육 참가자는 “공공시장에 대한 이해와 진출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었고, 공공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와 성공적인 국내·외 공공시장 진출 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해 향후 협업에서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경영 추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배성기 이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면 공공 사회적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되고 협력적 관리체계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와 실무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비전을 모색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많이 마련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협동조합은 사회적 경제 및 도시 경영 등 교육을 다수 실시해 마을협동조합, 사회적기업가들과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분야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민간위탁 관리자 교육, 지방의회의원 대상 교육,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교육, 의회 및 지자체 방문교육 등 분야별로 꾸준히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

전민 기자 jop2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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