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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숨은 무형유산 발굴 위한 대국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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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숨은 무형유산 발굴 위한 대국민 공모
  • 김린 기자
  • 승인 2019.03.27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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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137호 ‘장 담그기’<사진=문화재청>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재청은 새로운 무형문화재로 지정할만한 종목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대국민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아리랑’, ‘김치 담그기’와 같이 전국적인 기반을 두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광범위하게 전승되고 있는 무형유산 7개 분야다.

세부적으로는 △음악, 춤, 연희, 종합예술 등 전통 공연·예술 분야 △ 공예, 건축, 미술 등 전통기술 분야 △ 민간의약지식, 생산지식, 자연·우주지식 등 전통지식 분야 △언어표현, 구비전승 등 구전 전통과 표현 분야 △ 절기풍속, 의생활, 식생활, 주생활 등 전통 생활관습 분야, △ 민간신앙의례, 일생의례, 종교의례 등 사회적 의식·의례 분야 △전통 놀이·축제와 기예·무예 분야 등이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제안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에 내면 된다.

공모에 접수된 종목들은 무형유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엄선되며, 결과는 무형문화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예비목록에 포함되며 순차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조사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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