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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환경 어려운 학생 선수(118명)에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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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환경 어려운 학생 선수(118명)에 장학증서 수여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9.03.27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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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이 학생 선수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시체육회)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지난 26일 1층 대강당에서 저소득층 초·중·고 118명 학생선수들에게 ‘2019 미래희망스포츠청소년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미래희망스포츠청소년 장학금은 서울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 선수 중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학생 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선수들이 스포츠인으로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체육회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28개 종목 118명의 학생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9 미래희망스포츠청소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 외에도 학생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랩 퍼포먼스 공연이 함께 진행돼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울시체육회는 미래희망스포츠청소년 장학금 사업 외에도 여름방학 기간(7월 23~24일)에 장학생을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인 야영 캠핑장에서 다양한 수련활동과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계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포츠 진로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창수 사무처장은 “학생선수들은 서울체육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이며 장차 대한민국의 스포츠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이라며, “서울시체육회는 미래희망스포츠청소년 장학금 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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