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마포평생학습관(관장 정재헌)에서 활동하는 서울평생교육봉사단이 자체 개발한 ‘두근두근 통합놀이’로 서울시 40교 내외 초등돌봄교실에서 교육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두근두근 통합놀이’는 책놀이+역사놀이+전통놀이+공예 등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서울평생교육봉사단 각 분야의 연구진이 4개월간 자체 개발하였으며, 3월 한 달 동안 학교활동을 위한 교육과 모의수업 및 평가를 마치면 4~5월에 초등돌봄교실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서울평생교육봉사단은 학부모와 경력단절여성으로 구성된 지역 우수자원으로 서울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에 설치된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의 학교지원형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서울 전역의 초등돌봄교실에서 교육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9년에는 ‘두근두근 통합놀이’ 외에도 책놀이, 전통놀이, 보드게임, 생태, 정리수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초등돌봄교실을 찾아가기 위해 지난 2월 사전교육과 발대식을 갖고 3월 모의수업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서울시교육청마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평생교육봉사단의 학교 교육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초등돌봄교실 학생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민·관·학 협업으로 학교평생교육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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