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2012년 전남 쌀을 대표하는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전라남도 시군 쌀 브랜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영광군의 “사계절이 사는 집이 선정되어,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쌀로 선정된 “사계절이 사는 집”은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4개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고, 농림수산식품부의 전국 고품질 쌀 평가기준과 동일한 방법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선정된 쌀로, 2005년부터 2년 연속 전국 12대 브랜드에 입상하였으며, 대통령 표창과 6회에 걸쳐 전남 쌀 베스트 10에 선정된 친환경 쌀로, 올해 또다시 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선정되어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 대형유통업체 입점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영광군은 영광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 품질관리를 위해, 지난 2011년9월 28일 친환경 무 농약 쌀 생산단지 전 필지 잔류농약 검사를 ㈜한국식품 분석 연구원에 의뢰해, 안정성 입증 등 생산자의 철저한 품질관리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양곡관련 시설 부족 및 노후화로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및 출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비자가 인정하는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서는, 영광 쌀의 연중 균일한 품질과 안전한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한 RPC 시설 현대화가 조기 완공되고, 벼 재배 농가와 생산자단체가 협조하여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진다면, “브랜드 쌀 인지도 상승과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쌀 판매량 증가 및 전국 12대 브랜드에도 입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