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 오전 9시에 ‘2019년 크루즈 체험단’으로 선정된 60팀(120명)의 명단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종 명단은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페이스북, 블로그에 게시되며,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올해 체험단에는 일반인 50팀(100명)과 함께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후손) 10팀(20명)이 참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크루즈 체험단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200만 원 상당, 5박 6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체험단이 탑승하게 될 크루즈는 11만 4000톤급 코스타 세레나호로, 승객 3780명과 승무원 1100명이 탈 수 있는 대형 크루즈다.
체험단은 4월 26일 올해 새로 개장하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출항해 중국 상해, 일본 후쿠오카를 기항한 후, 5월 1일에 부산항으로 돌아 올 예정이다.
임지현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 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이번 체험단에 함께하게 된 여러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크루즈 체험단과 크루즈 관련 홍보활동을 통해 국내 크루즈 수요가 확대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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