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KT 전국민주동지회가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의 전 보좌관 등 측근 4명을 고발했다.

KT 전국민주동지회는 26일 오전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의 전 보좌관 등 측근 4명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남부지검에 제출했다.

이들은 2015년 당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던 홍문종 당시 새누리당 의원의 보좌관 등 측근 4명이 KT에 입사했다며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KT 황창규 회장이 임기 내내 정치권 로비를 벌이며, 5년을 버텨온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검찰 수사를 통해서 채용비리가 발본색원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KT 민주동지회는 KT 황창규 회장에 대한 고발장도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할 예정이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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