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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오열,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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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오열, 안타깝네
  • 박진철 기자
  • 승인 2019.03.2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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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오열, 아내 메이비에게 미안한 마음 표현

-윤상현 오열, 내 욕심만 차린 것 아닌지 생각 들어

[KNS뉴스통신=박진철 기자] 윤상현 오열, 안타깝네

사진 : 방송캡쳐

윤상현 오열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탤런트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의 과거 방송 장면을 보면서 오열을 한 것.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아내 메이비의 10년 전 사진에 오열하는 윤상현의 모습이 공개가 됐다.

이날 윤상현은 9년 전 메이비가 라디오 DJ 시절 모습을 감상했다. 오래 전 자신의 모습을 지켜 본 메이비는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윤상현은 "이런 걸 보면 돌아가고 싶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메이비는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데 그립기는 하다"고 대답했다.

메이비는 "라디오를 진행하던 시절 좋았던 순간이 많았다"며 복잡 미묘했던 표정을 설명했다.

윤상현은 즉석으로 9년 전 '볼륨을 다시 높여요'를 진행하자며 제안했다. 그러나 막내가 울음을 터뜨려 순조롭지는 못했다.

이날 메이비의 1278일 라디오 이야기를 듣던 윤상현은 마지막 방송을 보면서 청취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메이비의 모습을 보며 오열을 했다.

윤상현은 오열을 한 이유에 대해 "결혼 후 5년 짬짬히 연기하며 일했는데, 아내는 집에서 육아만 했다. 라디오 DJ 들어와도 거절했다. 너무 미안했다. 내 욕심만 차리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겹쳤다"고 설명했다.

박진철 기자 holic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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