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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인플루엔자 소폭 증가…감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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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인플루엔자 소폭 증가…감염 주의 당부
  • 김린 기자
  • 승인 2019.03.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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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질병관리본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가 지난 겨울 유행하다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이달 들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소폭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25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2월 24~3월 2일 8.3명, 3월 3~9일 9.1명, 3월 10~16일 12.1명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과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고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해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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