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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문예원, 3.1운동 100주년 기념 ‘명동 시낭송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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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문예원, 3.1운동 100주년 기념 ‘명동 시낭송 콘서트’ 개최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9.03.2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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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민족의 수난과 저항, 그리고 광복의 기쁨과 환희를 담은 시낭송 콘서트가 개최됐다.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이 지난 22일 오후 5시 명동 ‘Lounge on 6 Bar’에서 제15회 명동 시낭송콘서트를 개최했다.

‘명동 빛(明)과 감동(動)을 노래하다’라는 별제(別題)로 개최된 이날 시낭송 콘서트는 7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3.1운동의 문학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소프라노 한은지의 드라마 명성황후 <나 가거든> 삽입곡인 ‘슬픔의 노래’를 시작으로 시낭송가 최상기 선생의 저항의 시, 김후란의 <겨레의 큰별 안중근>이 낭송됐다.

또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명사초대석에는 서울대 국문과 김종욱 교수의 ‘3.1운동의 문학사적 의의’ 특강과 광복의 시기에 문학적인 관점으로 바라본 명동의 시대적 풍경을 묘사한 ‘이봉구의 명동백작’ 중 ‘광복의 풍경’을 성우 이진화씨가 낭독했다.

그 밖에 초대 낭송가 정경자씨의 서강석의 <누이>와 낭송가 정선근 선생의 ‘박두진의 <해> 등이 낭송되고 환희의 노래로 ’상록수‘와 참석자 전원이 ’홀로 아리랑‘을 합창하며 콘서트 대미를 장식했다.

우리 민족의 아픔과 저항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 명동(明洞)이 광복으로 인해 명동이 옛 이름을 되찾고 오늘날의 진정한 명동이 됐음을 알 수 있다. 명동은 일제에 의해 훼손당했고 항거의 근거지가 됐으며 광복으로 본 모습을 되찾은 우리민족의 역사가 담긴 상징적 공간인 것이다.

한국여성문예원 김도경 원장은 “2019년 첫 번째로 열리는 제15회 명동 시낭송 콘서트 ‘명동 빛(明)과 감동(動)을 노래하다’는 우리 민족의 슬픔, 저항, 광복, 환희 즉 명동(明洞)이 시련과 좌절을 극복하고 광복을 맞는 과정을 담았다며 이는 명동뿐이 아닌 우리민족이 빛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시낭송 콘서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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