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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안전도우미 ‘옹진군 119생명번호 서비스’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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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안전도우미 ‘옹진군 119생명번호 서비스’ 업무협약
  • 김종현 기자
  • 승인 2019.03.25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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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안전재단(이사장 김지홍)은 3월 22일 인천 옹진군청 회의실에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유준석), 인천 옹진군청(군수 장정민), 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와 ‘옹진군 119생명번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KNS뉴스통신=김종현 기자] 119안전재단(이사장 김지홍)은 3월 22일 인천 옹진군청 회의실에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유준석), 인천 옹진군청(군수 장정민), 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와 함께 옹진군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옹진군 119생명번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119생명번호 서비스는 가입자의 고유 개인정보(신상, 병력사항, 비상연락처)가 등록된 119생명번호 팔찌, 목걸이를 보급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119소방대원이 응급환자의 정보를 신속하게 조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국민안전서비스이다. 현재까지 약 4만 5000명에게 보급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준석 영흥발전 본부장은 “영흥발전본부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119생명번호 서비스를 계기로 옹진군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규 옹진군 부군수는 “장기기증 신청자들의 표식으로 인해 응급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한 것처럼, 119생명번호도 응급상황에 있는 환자의 신속 대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옹진군의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119생명번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헌기 119안전재단 이사는 “도서지역인 옹진군의 경우 119생명번호 서비스가 더욱 유용하게 작용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옹진군 지역의 취약계층 군민의 안전망이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종현 기자 jhkim29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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