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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정 정당, 쿠데타 후 첫 총선 의외의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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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정 정당, 쿠데타 후 첫 총선 의외의 우세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3.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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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총리ⓒ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태국에서 2014년 쿠데타 이후 처음 실시된 총선에서 개표가 90% 이상 완료된 시점에서 친 군사 정권 정당의 국민 국가의 힘(Phalang Pracharat)당이 예상 밖의 우세를 점한 것이 선거 관리위원회의 24일 밤 발표에서 밝혀졌다. 민주파의 패배하여 군정이 유지될 전망이다.

 

이번 총선은 문민 정권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군부가 제정한 신법 하에서 실시되고 투표율은 64%로 주춤했다. 선거 제도는 군사 정권의 유리하도록 제정되었지만,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군정에 대한 반발의 증가와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전 총리파 정당인 태국 공헌당(Pheu Thai Party)이 꾸준한 인기에 비추어 군사 정권의 승리는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선관위의 발표에 따르면, 개표 93%의 시점에서 군사 정권을 이끄는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총리의 연임을 목표로 국민 국가의 힘당이 760만 이상의 표를 얻어 태국 공헌당 득표 수를 약 50만표 앞섰다.

 

선관위는 하원에서 각 당의 의석 획득 수 등의 상세한 선거 결과의 발표를 25일로 연기하는 의외의 조치를 취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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