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남예원 기자] 생산원가 고비용에도 불구하고, 땅콩새싹, 참나무발효톱밥재배법만을 고수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레스베라 김원용 대표.
김원용 대표는 작년 9월 출시한 ‘레스베라 쏘팔메토 전립 파워’ 제품을 시작으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게 된 계기에 대해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에서 고시형으로 기능성을 인정한 수입 쏘팔메토를 주원료로 하는데, 2011년 미국 의사협회에서 '쏘팔메토 플라시보 효과 이상은 없다'라는 발표 이후 아연, 옥타코사놀 등 기타 원료를 첨가한 복합기능성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기에 더욱 좋은 기능성건강식품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5년간 땅콩새싹 R&D사업에 수십억원의 자금을 투입, 연구한 결과 참나무 발효톱밥을 통한 공법으로 특수 재배한 땅콩새싹에서 포도주의 50배 이상의 ‘레스베라트롤’을 추출하게 됐다.
김 대표는 또 지난 2016년부터 땅콩새싹에 대해서 중앙대학교 병원과 함께 대사증후군, 콜레스테롤개선, 전립선에 관하여 기능성평가를 시작으로 2019년 말 땅콩새싹 ‘레스베라트롤’에 대한 ‘전립선건강개선’ 개별인증 원료 등록을 목표로 2018년 9월부터 ‘콜레스테롤개선’과 ‘전립선건강 개선’ 두 가지 기능성에 대한 인체적용 임상실험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107명이 임상에 참여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레스베라트롤은 치매, 심장, 혈관, 골다공증, 특히 전립선 등 성인질환 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2019년 말 중앙대학교병원과 현재 진행중인 기능성 인증이 완료되면 현재 쏘팔메토로 대변되는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대변혁이 예상 된다고 말하면서 쏘팔메토에 만족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전립선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예원 기자 km685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