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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영 강원도의원, ‘자치분권 심포지엄’ 토론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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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영 강원도의원, ‘자치분권 심포지엄’ 토론에 나서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9.03.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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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자치경찰제도 도입의 효과와 과제’... ”우려와는 달리 지역밀착형 서비스로 친근하고 존경받는 직업이 될 수 있다“고 주장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원(원주, 왼쪽으로부터 두번째)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자치분권 성과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자치분권 심포지엄’ 토론자로 참여했다.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원(원주)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의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문재인정부 자치분권 성과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자치분권 심포지엄’ 제1분과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치분권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자치분권 추진성과 평가와 더불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개회식에 이어 4개 분과별 세션에서는 △지방의회와 자치경찰의 과제△자치분권과 국가경쟁력△재정분권 성가평가와 추진과제△자치분권 실현의 공법적 과제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각각 진행됐다.

곽도영 강원도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한 1분과는 전국지방자치학회의 주관으로 정정화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이 사회를 맡아 ‘자치분권 시대의 지방의회와 자치경찰의 발전 과제’를 주제로 진행, 박기관 상지대 교수가 ‘자치분권시대 지방의회의 현 주소와 과제’,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국형 자치경찰제도 도입의 효과와 과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곽도영 강원도의원은 ‘한국형 자치경찰제도 도입의 효과와 과제’ 주제의 토론을 통해 ”자치경찰제의 시행으로 지방토호세력과의 유착,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의 신분의 변화에 따른 불안감 등 현장의 우려의 목소리는 있다“며 ”소방관의 경우 주요 임무인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많이 하지만 존경받는다. 이처럼 국가경찰이 자치경찰로 바뀐다 해도 교통, 여성·청소년, 방범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임무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자치경찰의 위상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히려 친근하고 존경받는 직업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라 주장했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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