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3:26 (목)
필리핀 팔라완 파티는 '버닝썬' 결의였다…승리가 없었다면 대만 린사모 돈도 無
상태바
필리핀 팔라완 파티는 '버닝썬' 결의였다…승리가 없었다면 대만 린사모 돈도 無
  • 박진철 기자
  • 승인 2019.03.24 0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 캡처

[KNS뉴스통신=박진철 기자] 23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만 린사모가 언급돼 주목을 받았다.

승리는 2017년 12월 9일 필리핀 팔라완 섬의 리조트를 통으로 빌려 이틀 동안 파티를 열었다. 이 파티에는 유흥업소 여성도 동원됐다. 

당시 게스트에는 린사모, 국내 모델 선발대회 출신, SNS 스타, 일반인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문호 대표도 함께 파티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한 제보자는 "승리 측은 DJ도 섭외했다. 최고급 샴페인을 제공했고, '물게'까지 준비했다"면서 "강남 클럽을 옮긴 느낌이었다. 어떤 눈치도 보지 않고 광란의 밤을 보냈다"고 전했다.

팔라완 파티는, 일명 '버닝썬' 결의였다. 승리는 2개월 뒤 '버닝썬'을 오픈했다. '경제공동체'인 이문호를 대표로 앞세웠다. 대만 '린사모'의 투자도 끌어냈다. 승리가 없었다면 린사모 돈도 없었다. 

박진철 기자 holic100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