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국가유공자의 날을 조례로 제정한 경기도 구리시가 22일 구리체육관에서 제1회 '국가유공자의 날' 행사를 열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늘 국가유공자의 날 행사에서는 충남 천안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을 모티브로한 구리 전통시장 만세 운동을 재현했고 교문초교 학생들이 당진 면천 학생 독립 만세 운동을 재현했다.
또 한용운 시인을 비롯한 독립운동가와 순국선열 등 근·현대사 위인들이 잠든 망우리 묘역부터 광개토태왕 동상을 거쳐 구리체육관까지 태극기 거리 행진을 벌였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는 3·1 운동 100주년 기념 태극기 홍보관이 운영되고 아동과 청소년들이 나라 사랑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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