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2:47 (수)
박준규 누나상, 생전 우애 어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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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누나상, 생전 우애 어땠기에
  • 조성환 기자
  • 승인 2019.03.22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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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KNS뉴스통신=조성환 기자] 배우 박준규가 누님상을 당했다.

22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박준규 누나 박선빈 씨는 4년 전부터 백혈병으로 투병해오다 이날 병세가 악화해 이날 세상을 떠났다. 

박준규 누나 선빈 씨의 투병 사실은 지난해 채널A 예능 '식구일지'에서 알려진 바다. 당시 박준규는 누나 부부와 함께 출연해 30일간 함께 모여 밥을 먹는 미션에 도전했다.

당시 박준규는 "현재 심적으로도 누나가 좋지 않을 텐데 '식구일지'를 통해 활력과 희망을 찾아주고 싶었다. 저희와 같이 웃고 즐겁게 지내며 병이 호전되는 것 같다"라고 말한 바다.

또 박준규 누나 선빈 씨는 "요즘 들어 추억하고 항상 회상하는 게 많아지네. 식구일지 막바지에 가니 더 할 얘기가 많아진다"라며 인터뷰에서 심정을 표했다. "미국에서 살았을 때 생각이 참 많이 난다.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간이 참 소중하다, 하루하루가"라고 얘기하는 누나에 박준규도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빈소는 용인 다보스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4일이다.

조성환 기자 holic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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