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 유가읍은 유가청담장학회가 지난 21일 유가읍사무소에서 제11회 청담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해 희망을 키워나가도록 마련한 자리로, 유가읍에 주소나 등록기준지를 둔 우수 대학생 표유리(경북대 치위생학과) 학생 등 11명을 선발해 총 25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달성군과 유가읍 출신임에 긍지를 가지고 본업인 학업에 매진해 당당하게 한 사람의 몫을 하는 인재로 성장해 다시 사회에 재능을 환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가청담장학회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295명에게 3억 1094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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