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스포츠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 절실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스포츠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협력하는 게이트볼대회가 22일 오전 9시부터 춘천시 남산면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되었다.
개회식에는 이영동 남산면노인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왕덕양 송곡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와 이수홍 춘천시노인회장의 축사를 비롯해 윤지영 강원도의원, 황환주, 김경희 시의원, 최택용 남산면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제1회 송곡대학교 총장기 게이트볼대회로, 송곡대 평생직업교육처와 남산면 노인회, 남산 게이트볼 동호회가 주관하에 총 7개팀 47명의 선수(심판5명)와 200여명의 가족응원단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졌다.
지역축제로 승화된 2019년 제1회 송곡대학교 총장기 게이트볼대회 경기결과는 우승 서백B팀, 준우승 남면B팀, 3위 남산B팀, 4위 남산여자팀이 차지하였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기결과보다는 지역주민들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스포츠축제로 매년 개최되어 지속적인 지역이벤트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를 주관하고 계획한 송곡대학교의 이일구 교수는 "2007년부터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입한 게이트볼 활동이 대회를 통해 결실을 맺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대학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선도적 위치에서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지역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