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진철 기자]性접대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오른 보이그룹 빅뱅의 멤버인 승리가 몸담고 있던 연예기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양민석 대표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승리사건 후 처음 카메라 앞에 선 양민석 대표.
22일 양민석 대표는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싸여 입장을 내놨다.
이날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주들이 모여 회사에 대한 의사를 결정하는 총회가 열리는 날이었다.
먼저 그는 현재 사안을 몹시 중히 생각하고 있다면서 수사당국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승리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현재 집중조사 중이기 때문에 전할 이야기가 없다면서 사회적책임에 대해선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만간 공식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민석은 이날 주주들이 모인 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되었다.
박진철 기자 holic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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