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우 기자] 남편의 4기 대장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연이은 아내의 4기 혈액암, 그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온전한 삶'을 위해 몸부림 쳐갔던 부부의 투병기와 깨달음을 담은 KBS 다큐멘터리 영화 <교회오빠>가 오는 5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고난 앞에 서지 않고 예수 앞에 서다"라는 포스터 메인 카피와 함께 어둠 속에서 두 손을 꽉 쥔채 기도하고 있는 故이관희의 뒷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마치 연이은 고난 속에서도, 고난 앞에 서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만 살 것을 다짐하는 그의 삶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 것 같은 모습이다. 특별히 제목이 담긴 메인 캘리그라피와, 이미지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보는 것만으로도 부부가 들려줄 깨달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어준다.

기막힌 고난들 앞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은 故이관희, 그리고 그의 아내 오은주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교회오빠>는 오는 5월 극장 개봉으로 전국민의 삶에 뜨거운 감동과 기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현우 기자 xinz693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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