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20일 고산노인복지관 1층에서 ‘수성구어르신상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어르신상담센터는 수성구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심리·사회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자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 서비스는 센터 내방객뿐만 아니라 전화·온라인 및 방문상담의 형태로도 제공되며, 필요시 유관기관 및 제휴기관과 연계함으로써 상담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활용, 상담봉사자를 양성 및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노년에 겪을 수 있는 고통은 비단 육체적인 것에 머무르지 않으며, 특히 정신적 고통은 본인뿐만이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도 큰 고통이 된다. 이번 상담센터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의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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