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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생활SOC 확충으로 삶의 질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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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생활SOC 확충으로 삶의 질 올린다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3.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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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시설 중앙공모 추가 선정돼 관련예산 확보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북도는 보육·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일상과 밀접한 생활SOC 시설이 중앙공모 사업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 20개관 국비 17억원, 공공체육시설 31개소 국비 201억원 등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생활SOC를 살펴보면, 우리동네 정보 사랑방인 작은도서관 20개관(신규 3, 리모델링 17), 언제든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공공체육시설 31개소(신규 7, 리모델링 24)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추가 확보되었으며, 자연 속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하여 국민여가캠핑장 3개소(진안·임실·고창)를 구축 중에 있는 등 도민의 여가·건강 활동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 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로컬푸드 센터 2개소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1억원을 확보하여 전주시 삼천동과 익산시 모현동에 조성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인 로컬푸드를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아동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총사업비 7억원으로 6개 시군 11개소에 구축 중으로 이를 통해 지역 아동의 상시 돌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에서는 국민의 직접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20년부터는 일상생활에 밀접도가 더 높은 시설에 중점 투자하는 생활SOC 3개년 계획(‘20~’22년)을 수립 중에 있으며, 전북도와 시군은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생활 SOC 추진단을 구성하여 신규사업 발굴, 정부 정책 방향 분석 등을 통해 도서관, 체육시설,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 등 15개 유형 247개 시설을 정부에 요구하는 등 정부 생활SOC 3개년 계획에 우리도 시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북도는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SOC 발굴 및 구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시군과 협력하여 정부 생활SOC 계획에 우리도 시설의 반영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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