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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서해 수호의 날, 北 도발 맞서 희생된 장병 기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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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서해 수호의 날, 北 도발 맞서 희생된 장병 기리는 날”
  • 윤광제 기자
  • 승인 2019.03.21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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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국방부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은 명백한 북한의 도발로 보고 있으며, 북측이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서해 수호의 날'과 관련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장병들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대한민국 수호와 한반도 평화번영을 다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에 희생된 전우들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며 "이와 같은 사안이 일어나지 않도록, 즉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정 장관이 '불미스러운 충돌'이라고 표현한 것은 단순한 말실수였느냐고 묻자 "그 의미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과 같이 국민의 생명과 완전을 위협하는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 장관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해수호의 날이 왜 생겨난 것인지 설명해달라고 하자 "불미스러운 남북 간 충돌, 천안함 이런 것들 포함, 다 합쳐서 추모하는 날"이라고 답변해 야당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한편 최 대변인은 '장관이 제주 4·3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계획이냐'라는 질문에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고 현재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도 "아직 확정된 계획은 없다"며 "관련 사안에 대해 내부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최 대변인은 남북이 협의해 다음달부터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공동으로 유해발굴을 하기로 한 것 등과 관련해선 "남북이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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