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이자 목요일인 오늘(21일)은 밤 사이 내리던 비는 현재 대부분 그쳤으나 일부지역에서는 오전까지 이슬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충북은 아침까지, 강원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차차 그치겠다. 오후에는 전국 가끔 구름이 많겠다.
현재 기온은 서울 7.4도, 대전 8.9도, 부산 15.3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4도, 대구 18도, 광주 14도, 부산 20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22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가량 낮겠고 일부 내륙에는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한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500m 이하로 안개가 낀 곳이 많은 가운데 안개는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순천·광양), 일부 경상도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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