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옹진군 북도면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난 15일(금) 북도면 시도리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주민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채꽃 씨앗 파종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면사무소 앞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유채꽃 씨앗 40kg을 파종했다. 면은 이 행사를 통해 텅 빈 공터를 아름다운 유채꽃밭으로 탈바꿈시킴과 동시에 관광활성에 기여할 수 있는 명소로 키워낼 계획이다.
또한 북도면은 행사에 앞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동절기 동안 생활주변과 해안가, 도로변에 쌓인 쓰레기를 말끔하게 치워 봄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한편 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경관 조성 및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식목일 행사에 앞서 주민들의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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