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열린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신규직원과 소통에 나섰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이부영 사장은 지난 14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차례에 걸쳐 신규 입사자 소통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8일까지 이어진다.

공사는 신규직원이 제시한 건의사항 등을 검토한 뒤 공사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최근 3년 신규 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소통데이트는 열린 조직문화 조성과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소통데이트는 신규직원과 사장과의 격을 없애기 위해 웃음을 자아내는 동영상을 시청한 뒤 개인별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 방식으로 이어졌으며 이부영 사장은 신규직원들의 자기발전을 돕기 위해 직접 선정한 서적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부영 사장은 "신규직원들과 가감 없는 소통으로 젊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자기개발을 통한 업무 전문성을 확보해 공사가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신규직원 채용 상황에 따라 상시 개최할 계획이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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