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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 여행은 영광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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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 여행은 영광으로 떠나요!
  • 윤혜진 기자
  • 승인 2019.03.2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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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영광의 대표 관광지인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백수해안도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불갑사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불갑저수지 주변을 관광지로 조성한 수변공원은 잘 가꾸어진 화단과 시원한 물줄기가 일품인 인공폭포 등이 있어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불갑저수지 수변도로에 위치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관광지이다. 3월 말경에는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으며 숲쟁이 공원에서 백제불교최초도래지까지 연결되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백수해안도로의 시작점인 영광대교는 야간에도 아름다운 밤 풍경을 즐기기에 제격인데 조명은 매일 해가 지고  5분 후에 점등되고 계절에 따라 소등시간을 달리한다.

또한, 4월 19일부터 21일 곡우사리 영광굴비축제가 열리는 법성포 뉴타운 일대와 5월 3일과 4일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열리는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은 봄을 알리는 유채꽃이 아름답게 물들어 푸른 하늘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포토존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에는 알을 가득 밴 참조기가 법성포 앞바다를 지나가는 시기라 영광굴비가 가장 맛있는 때로 겨우내 시들해진 입맛도 살리고 따뜻한 봄 향기 따라 영광으로의 여행을 즐기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혜진 기자 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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