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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 관련 선박안전 정보제공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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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 관련 선박안전 정보제공 활동 강화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04.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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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는 12일부터 16일 기간 중 평안북도 철산리 기지에서 발사계획인 북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3호 발사”와 관련 전국 15개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는 선박통신기를 통해 안전 방송을 실시하고, 우리선박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황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미사일 추진체가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낙하될 예정인 구역을 통항하고자 하는 선박의 안전항행을 위해 선박의 동정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北 미사일 발사계획에 대해 매2시간마다 항행안전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서해권역에 위치한 군산․평택․대산․인천․목포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는 관제사 증강배치 및 낙하지점을 관제하는 전담관제사를 지정하는 등 집중관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해양부는 관제센터와 선박과 원활한 통신을 위해 통신장비 예방정비를 철저히 하고, 비상시 대비 국방부, 해경, 선박, 선사 등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개최(4.10) 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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