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 선제적으로 지원해야”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이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 수립을 위해 관내 학교 학부모를 포함하여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약 열흘 동안 학교 현장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청렴 정책 발굴을 위해 팩스, 메일, 공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견을 접수받은 결과 △업체 대상 청렴 설문조사 △홈페이지 청렴 관련 신고메뉴 개설 △청렴교육 강화 △청렴활동에 대한 보상체계 마련 △예산·감사 행정정보 공개 확대 등 학부모 의견 제출 건수 총 42건, 교직원 의견 제출 건수 총 35건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교육지원청은 사전 접수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15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한 토론회를 개최해 현장 중심 청렴 정책 개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3월말 이들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실천과제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병화 교육장은 “워크 다이어트를 통한 업무 혁신으로 현장에 감동을 주는 방안을 고민하고,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요구하기 전에 선제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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