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 삼산간척지 일대 생명수 공급으로 농경지 33ha 가뭄해결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장흥군은 매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산들 몽리마을 주민들을 위해 삼산 양수장을 이용한 용수관로 600m를 설치했다.
6000여만 원이 들여 완성한 용수관로는 1일 최대 1,800톤의 생명수를 공급할 수 있다.
앞으로 삼산들 33ha는 가뭄우심지구에서 벗어나게 돼 농업생산성 향상에 힘을 얻게 됐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극심할 것을 예상하여 항구적인 가뭄해소를 목표로 가뭄우심지구 내에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지표수보강개발사업,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방문 및 논리대응을 통해 국비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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