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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났네!' 애나 ‘버닝썬’에 데리고 온 이들과 불법약물을?...입고 있던 옷으로 얼굴 가리고 “보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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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났네!' 애나 ‘버닝썬’에 데리고 온 이들과 불법약물을?...입고 있던 옷으로 얼굴 가리고 “보내달라”
  • 박진철 기자
  • 승인 2019.03.20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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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엔

[KNS뉴스통신=박진철 기자]클럽 ‘버닝썬’에서 엠디(MD-영업관리인)로 일을 하면서 클럽 손님을 유치하고, 마약의 유통책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진 中國人 女性 애나가 연일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이는 마약검사에서 그의 마약투약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20일 경찰당국에 의하면 버닝썬 엠디 출신인 애나의 머리털에 대한 마약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어제(19일) 낮 두 시 이십분께 스물여섯 살 중국인 애나를 피의자신분으로 불러내 여섯 시간 넘도록 집중조사를 진행했다. 

그는 경찰의 집중조사에서 '버닝썬' 中國人 고객들과 마약투약을 한 정황등을 자세히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마약은 中國人 고객들이 가져왔으며 자신은 유통하지 않았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 

이날 애나는 밤 아홉 시가 다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그레이 계열의 외투와 감색 후드로 얼굴을 완전히 덮은 쓴 그가 경찰서를 빠져나오자 수많은 취재진이 그를 둘러싸고 각종 의혹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애나는 “보내달라”는 말을 한 뒤 빠른 걸음으로 현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마약양성반응이 나온 약물은 액스터시와 캐타민으로 조사됐다.

앞서 그는 클럽 '버닝썬'뿐만 아니라 서울 일대의 다른 클럽과 그리고 자신의 집 등지에서 마약투약을 했다고 자세히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철 기자 holic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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