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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빠른 시일 내 대북 특사 파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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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빠른 시일 내 대북 특사 파견될 것"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3.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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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9일 "지금 남북 실무선에서는 비밀 접촉이 있는 것을 본다. 머지않아 빠른 시일 내에 대북 특사가 파견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의원은 이날 '심인보의 시선집중' 출연해 '대북 특사 파견 시한 마지노선이 언제냐'는 질문에 "북한, 미국과 관계도 고려해야 하고 북한 내부 일정 등을 보면 4월 15일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 이전에라도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

최근 있었던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볼턴과 폼페이오, 비건의 강경 발언에 대한 대응 차원의 샅바 싸움"이라고 분석했다.

최 부상이 '한국은 중재자가 아니고 플레이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미국 편에 서서 남북관계를 해결하려고 하느냐, 남북 간 합의가 지켜지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거제 개편 패스트트랙에 대해서는 "한국당과의 합의도 없고 여야 각 당 내부 문제가 있기 때문에 희망은 있지만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촛불혁명의 명령이 정치개혁 선거제도 개혁이기 때문에 일단 패스트트랙에 올리고 숙려 기간 동안 한국당도 논의에 동참시켜서 합의해서 통과시킬 수 있는 투트랙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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