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Baby Ji' 지동원(21, 선덜랜드)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만에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슈팅의 기회조차 잡지 못하며 영국 언론으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9일(현지시각) 영국 애버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지동원은 지난 블랙번전 이후 침묵을 깨며 후반 23분 교체출장했지만 별다른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애버튼에 4골을 내주며 0-4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경기 직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동원의 20분 여 활약에 대해 “존재감이 없었다(Not in game)”며 평점 5점을 부여했고 이날 선덜랜드의 대부분 선수들의 답답한 경기력을 비난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2공격포인트 달성에 성공한 애버튼의 레온 오스만과 스티븐 피에나르가 가장 높은 평점인 8점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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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ton's Steven Pienaar right and Sunderland's Sebastien Larsson left, battle for the ball during their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at Goodison Park Stadium, Liverpool, England, Monday April 9, 2012. (AP Photo/Clint Hughes)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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