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브리지 베이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기초 케어 기능은 물론 완벽한 메이크업을 위한 피부 바탕을 만드는 역할로 ‘어벤저스 베이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브리지 베이스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에 각각 쓰던 화장품 가짓수를 줄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제아무리 좋은 음식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것처럼 화장품도 많이 바르면 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쓴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자극과 화학성분에 노출된다는 의미다. 많이 발라도 피부가 흡수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지나치게 많이 바르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남자든 여자든 세안제, 보습제, 자외선 차단제 세 가지만 기억한다면 화장품 다이어트를 충분히 실천할 수 있다. 비비크림만 발랐다면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폼을 다 쓰지 않아도 된다. 클렌징을 잘했다면 각질 제거 기능을 하는 토너도 매번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다음엔 에센스, 로션, 크림 가운데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것으로 하나만 골라 발라주면 된다. 지성 피부라면 워터 에센스나 젤 타입 로션, 건성 피부라면 크림을 바르면 된다. 여러 개를 바르기보다 피부에 맞는 하나를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부분적으로 당기는 곳이 있다면 같은 제품이나 오일을 조금 덧바른다. 주름이나 미백 등 특별히 고민되는 문제가 있다면 그에 맞는 기능성 화장품을 추가한다.
이처럼 얼굴 보습 관리에 기능성을 더한 하이드로크림, 마일드 크림 등 인기순위 상위 수분크림 추천 제품을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약국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피부 타입 맞춤 브랜드 1960NY는 수분장벽 크림 역할과 화이트닝 미백크림 기능을 갖춘 '화이트닝 수딩 젤 크림'을 선보여 주목받는다.
황금 추출물과 노티드랙 추출물이 피부 진정 효과를 주어 천연 성분 수분크림으로 추천한다. 피부를 환하게 가꾸고 들뜬 각질을 제거하는 미라클 비타민 캡슐이 피부에 생기를 더한다. 미백 기능성 고시 성분과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맑은 피부톤 관리법으로 알맞다.
1960NY 관계자는 "화이트닝 수딩 젤 크림을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에 섞어 사용하면 물광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면서 "단 시간에 미백크림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화장품 개수를 늘리지 않는 브리지 베이스 인생템 '1960NY 화이트닝 수딩 젤 크림'이 화장품 다이어트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전면적인 화장품 다이어트가 어렵다면 '간헐적 뷰티'를 실천해보자. 저녁에는 평소 하던 대로 충분히 화장품을 바르는 대신 아침에는 단계를 줄여본다. 또는 주 5일은 그대로 바르고 주말에는 가짓수를 줄여가면 된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