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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ELS 발행액 13조 1384억..."사상 최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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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ELS 발행액 13조 1384억..."사상 최대치 기록‎"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2.04.0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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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올해 1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13조원을 넘어서면서 분기 사상 최대치 기록을 다시한번 경신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KSD)이 발표한 자료에따르면 올해 1분기 ELS 발행액은 지난 분기대비 72.8% 증가한 13조1,384억 원을 기록했다. ELS의 분기별 발행량은 지난해 2분기 10조원을 넘어선 이후 올해 1분기 13조원을 돌파했다.

ELS의 상승폭이 큰 요인에는 시중금리에 비해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고 최근 지수 상승에 따라 원금손실의 위험성이 줄어든 것이 그 배경으로 지목된다. 해당상품에 대한 인기도가 높아지자 월지급식 ELS, 에어백 ELS 등 신상품 출시에 따른 증가세 역시 최대치 기록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ELS 공모발행액은 5조5013억원으로 41.9%를 차지했고, 사모발행은 7조6371억원으로 58.1%를 나타냈다. 1분기 원금보전형태별 ELS 발행액은 원금비보전형이 9조9353억원으로 75.6%, 전액보전형은 3조1914억원으로 24.3%를 차지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한 후 횡보를 보임에 따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원금비보전 ELS에 대해 투자자의 선호가 집중돼 175.9%나 증가했으나 전액보전 ELS는 직전분기보다 19.8% 감소했다"며 ELS 시장 분석을 내놨다.

기초자산별 발행실적을 보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발행금액의 82.2%를 차지했다.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16.4%를 나타냈다. 지수형 비중이 지난해 동기 61%, 지난 분기에는 87%로 높으나 올해 1분기에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ELS 상환액은 8조9,791억 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114.2% 증가했다. 이는 주가상승에 따른 조기상환 조건 달성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상환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6조267억 원으로 67.1%, 만기상환은 2조6,133억 원으로 29.1%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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