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뉴질랜드 남도 클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의 2개소의 모스크(이슬람 예배소)에서 15일에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사망한 50명의 예배자를 매장하는 무덤을 파는 작업이 18일까지 동시내의 묘지에서 시작되었다.
검시당국은 빠른 시일 내에 유족의 의향에 부응하고 싶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동시에 수사를 주의 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슬람교 관습상 사망한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매장돼야 하지만 당국은 신중하게 수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다.
검시 당국 간부의 데보라 마셜(Deborah Marshall)씨에 의하면 사체는 모두 CT스캔을 하고 지문을 채취해, 의류 등 입고 있던 것에 대해서는 회수한다고 한다. 또 사체의 이를 본 뜨는 등의 검사도 행해졌다고 한다.
자신다 아단(Jacinda Ardern) 수상은 20일까지 모든 사체를 가족의 곁에 반환할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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