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57 (금)
고흥군, 정신건강 마을 지킴이 위촉
상태바
고흥군, 정신건강 마을 지킴이 위촉
  • 장나이 기자
  • 승인 2019.03.18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 안전 3대 프로젝트 핵심과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로 자살예방 총력
고흥군은 지난 1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마을 지킴이’ 위촉장수여와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였다.<사진=고흥군>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고흥군(송귀근)은 국가 안전 3대 프로젝트 핵심과제인,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마을 지킴이’ 위촉장수여와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난 1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지난 2017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00명을 위촉하였으며. 올해도 주민 200명을 추가로 정신건강마을지킴이를 위촉하였다.

정신건강 마을 지킴이는 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생활하고 있는 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지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할로는 자살 고위험군의 언어나 행동으로 보이는 자살신호를 발견하면 상담과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역할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어울리지 못하는 은둔형 주민, 외로움이나 질병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주민을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가교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이어 이날 위촉받은 정신건강 마을 지킴이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강사로 활동 중인 보건소 신대호 주무관의 생명배달 교육도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정신건강마을지킴이의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자살예방「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큰 역할을 차지하므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우리군 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