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4일 48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제10기 고흥군민 혁신리더 양성대학입학식을 갖고 첫수업에 들어갔다.

혁신리더 양성대학은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리더쉽 마인드 함양, 경영과 마케팅, 6차산업 등 정기교육과 국내 우수 선진지 현장교육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자원봉사 활동을 필수교육 과정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에도 관심을 가지고 베푸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인적기반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홍 부군수는 “끊임없이 배우고 학습하면 개인이 발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의 역량이 높아지고 역량이 높아지면 고흥이 발전하여 결국은 군민이 행복해 질 것”이라며 “본 교육을 통해 우리군의 혁신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해 ‘군민 하나되기 운동’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9년부터 운영해온 고흥군민 혁신리더 양성대학은 9기까지 총 33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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