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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조금공동거주시설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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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조금공동거주시설 준공식 개최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9.03.18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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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정서적 안정 및 사회안전망 구축
18일 조금공동거주시설 준공식 모습<사진=남해군>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남해군은 이동면 난양마을 노인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했다.

18일 군은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들이 함께 모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조금공동거주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조금공동거주시설은 사업비 78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 건축면적 45.24㎡의 1층 건물로 시설 내 취침·취사가 가능하도록 거실 겸 주방 1개, 화장실 1개, 창고, 보일러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공동거주시설이 농촌 노인들에게 안정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보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이곳에서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오순도순 즐겁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노인복지사업의 중점 추진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남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의 공동거주시설은 조금공동거주시설을 포함해 총 10개소가 등록 운영되고 있으며, 홀로 사는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새로운 대안시책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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