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미추홀구지회는 지난 12일 미추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37기 미추홀구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이한형 미추홀구의회 부의장, 제 37기 입학생 2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한국무용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1982년 7월 설립된 미추홀구노인대학은 배우는 즐거움, 사랑실천의 즐거움, 건강의 즐거움을 교육 목표로 어르신들의 교육·여가·문화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사회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평생교육, 문화·여가활동 교육,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재관 미추홀구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즐겁게 배우고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나누며 존경받는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골목골목이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자리, 여가생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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