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도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동 576-4 일대에서 `대전 아이파크 시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대전도안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5층, 25개동, 전용면적 84~234㎡, 2560세대 규모다.
1단지는 전용 84㎡ 1004세대, 전용 104㎡ 250세대 등 1254세대로 조성한다.
2단지는 전용 84㎡ 544세대, 전용 104㎡ 356세대, 전용 122㎡ 268세대, 전용 145㎡ 132세대, 전용 177㎡P 4세대, 전용 234㎡P 2세대 등 1306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600세대는 단기임대 물량으로 전세형태로 4년 임대 후 분양전환할 예정이다.
유성IC와 서대전IC가 단지로부터 반경 5km 이내에 있으며,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유성금호고속터미널도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유성금호고속터미널은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을 통과하는 트램방식의 순환선인 대전지하철 2호선이 2025년 개통목표로 추진 중이다.
단지 북측으로 삼성SDS, SK이노베이션, LG화학, 대한항공 등이 입주해 있는 대덕연구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단지가 될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북측 인접구역에 상원초, 유성중, 봉명중, 도안중, 대전외고, 대전예술고, 유성고 등이 자리잡았으며,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은 유성농협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서대전점, 롯데마트 서대전점, 이마트 둔산점 등이 차량으로 15분 내외 거리다.
유성구청, 건양대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3.5km 이내에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동간 거리를 최대 171m로 단지를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전세대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으로 채광통풍을 극대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펜트하우스로 조성되는 2단지의 177㎡와 234㎡ 6세대에는 독립된 전용 테라스공간을 설계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발표는 29일 예정이다.
계약은 다음달 9~11일 3일간 진행한다. 입주예정월은 2021년 11월이다.
김도현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