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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되어 가는 구직난과 희망을 잃어가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파, 꿈을 함께 만들어 가는 기업 ‘청년미래전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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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되어 가는 구직난과 희망을 잃어가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파, 꿈을 함께 만들어 가는 기업 ‘청년미래전략센터’
  • 손인성 기자
  • 승인 2019.03.15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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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손인성 기자] 국내는 현재 청년들 10명중 1명이 실업자인 상태라고 한다. 취업의 벽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심화되어 가고 있다. 그래서 요즘 청년들이 눈길을 돌린 곳은 바로 ‘생활형 창업’ 이다. 여러 매체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집중 보도하며, ‘잘 된’ 케이스들을 내보내는데, 생활형 창업의 긍정적인 면만을 부각시키며 많은 부작용 들을 낳게 되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생활형 창업의 긍정적인 면만을 보고 들은 많은 청년들은 이렇다 할 특별한 사업전략과 시장조사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창업을 하기에 이르렀고, 의도치 않게 인생의 쓴맛을 경험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남다른 창업전략으로 취준생 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기업 ‘청년미래전략센터’를 취재해 보았다.

'청년미래전략센터'의 이정헌 대표<사진=CEO 이코노믹스>

예전에 창업이라 함은, 퇴직자들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혹은 가업을 잇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으나 최근에는 나이를 불문하고 20대 초중 후반, 불투명한 미래가 고민인 30~50대 창업자들도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 중에도 창업을 한 번 쯤은 생각해 본 이가 많을 것이다. 이정헌 대표는 “저희 ‘청년미래전략센터’는 말 그대로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같이 고민하고, 남다른 전략을 세워 청년들이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한 기업입니다. 전 금융권 종사자와 대기업 출신 등, 실제 치열한 취업전선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지금의 청년미래전략센터인 것이죠. 다양한 기업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테스트 하고, 그러한 실무경험을 토대로 창업과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 청년을 예로 들자면, 저희 청년미래전략센터를 통해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광주 서구의 전통 시장인 ‘말바우 시장’에 창업해 월 매출 2천만원을 달성 하는 등, 다른 청년 지원센터 들과는 차별화 된 전략을 세워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저희의 강점입니다. 또한, 창업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그 경험을 하나의 커리어로 살려 좋은 직장에 취업하게 만들어 준 경우도 있습니다.”는 말을 전했다.

 

아직 못 찾았을 뿐, 모두가 어딘가에 쓸모 있는 사람들.

 

이정헌 대표도 대한민국의 청년이다. 그래서 지금 주위의 청년들을 보면 마음 아플 때가 많다. 취업에 실패해서 자신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것까지 모자라 ‘나는 쓸모없는 존재야’라는 생각을 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이정헌 대표는 “저희를 통해 도움을 받길 원하는 친구도, 또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저희는 많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자신을 너무나 쉽게 포기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취업난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길은 있기 마련입니다.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일은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단 한사람도 쓸모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에 쓰일 수 있을지 못 찾았을 뿐입니다. ‘나는 취업도 못하고 쓸모없는 존재야’ 라고 지금도 생각하는 청년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청년미래전략센터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상담에는 어떠한 비용도 발생되지 않으며, 저희는 금전적인 수익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업이 아닙니다. 청년 취창업을 새롭게 지원하는 민간형 보육기간으로서 많은 청년들의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는 말을 전했다.

'청년미래전략센터'가 주관한 청년창업토크콘서트에서<사진=CEO 이코노믹스>

정부에서는 날이 갈수록 높아져만 가는 청년실업률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이렇다 할 특별한 방안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 대표의 말처럼,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일은 도움을 받으면 된다. 그리고 도움을 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기자가 만난 이정헌 대표와 청년미래전략센터는 청년들과 같이 고민하는 기업이었으며, 청년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뭔가 아는’ 기업이었다.

오로지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기업 청년미래전략센터의 행보를 앞으로도 주목해본다.

<사진=CEO 이코노믹스>

 

 

 

손인성 기자 sonin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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