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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혁신 국민자문단 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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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혁신 국민자문단 해단
  • 김린 기자
  • 승인 2019.03.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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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고용노동혁신 국민자문단이 약 5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혁신 국민자문단 해단식’을 열었다. 고용노동혁신 국민자문단은 고용·노동 정책 추진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국민참여 제도다.

고용노동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자문단을 공개 모집해 여성·취약계층의 고용개선, 임금·근로시간, 일터 안전 등 3개 분야에서 총 144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약 50명의 자문단이 창원, 울산, 양산, 군산 등 먼 거리에서도 참석했다.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노·사 단체나 전문가 위주의 의견을 모으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의견을 펼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자 국민자문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국민자문단은 그동안 전면에 나서지 못했던 국민을 대신해 고용노동부와 국민 사이에서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자문단을 중심으로 중요한 정책 과정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폭과 깊이를 늘려나가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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