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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바리스타 키우는 성동구, 실무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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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바리스타 키우는 성동구, 실무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
  • 김도현 기자
  • 승인 2019.03.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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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도현 기자] 성동구는 바리스타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결해 주는 ‘청년 바리스타 취업 과정’에 참여할 지역 청년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청년의 바리스타 취업에 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진행해 왔으나, 높은 참여에 비해 실제 취업까지 이어지기가 쉽지 않았다는 평가에 따라 이번에는 취업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과정에는 바리스타 교육 과정 수료자나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지역 거주 청년이 우선 참여할 수 있다.

바리스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실력을 갖춘 청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실무, 카페 실무, 고객 응대, 매장 관리 등 카페에서 실제로 요구하는 능력을 한 달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교육훈련은 실제로 영업 중인 카페에서 진행된다. 실무훈련을 마친 후 5월부터 약 6개월간 지역 내 카페에서 근무하게 된다.

구는 지역 내에 청년 바리스타를 채용할 의사가 있는 카페도 모집하고 있다. 카페는 청년 바리스타의 인건비 90%를 구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인건비 부담을 덜고 바리스타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은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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