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태훈 기자] 인천시 동구가 지난 12일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부지에서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과 구의원, 자생단체장과 동구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구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복합문화센터 착공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2020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지어지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부지 5,800㎡, 연면적 8,011㎡에, 지상3층 지하2층의 규모로 총37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하1층엔 헬스장, 지하 2층에는 25m.6레인의 수영장이 들어서며, 지상 1층부터 3층에는 총 506석의 대규모 공연장이 건립된다.
지방 문화원을 포함하는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으로 동구 주민의 건강한 삶과 문화 서비스 확대 및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을 통해서 범지역적 역량을 결집하고 주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차질 없는 공사 진행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태훈 기자 aggressive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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