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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시정이미지 홍보에 예산낭비 방지 지시고양시, 도시 미관을 해치는 각종 슬로건 등 개선 나서
고양시청 전경

[KNS뉴스통신=김정기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최근 지방자치 민선 이래 오래전부터 관행처럼 각종 시설물 등에 설치된 CI, BI, 슬로건 등이 곳곳에 무분별하게 산재돼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필요한 광고물 등을 제거하도록 강력히 지시했다.

이에 민선 7기 들어 관내 곳곳에 산재돼 설치된 슬로건 등은 어디에 있으며, 얼마의 비용이 소요되는지 파악이 필요하다는 지시에 따라 조사한 결과, 약 9억 원 정도의 정비 비용이 추계됐다고 고양시는 12일 밝혔다.

하지만 모두 교체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 빛바램 등으로 알아 볼 수 없게 변해버린 시군 경계 지역의 표지판, 시청 및 구청, 공공청사 등 필요한 곳에 한해 그동안 약 1억5천4백만 원을 투입해 교체 등 정비를 추진했다.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 차량에는 지속 사용할 수 있도록 CI 이미지만을 표시하도록 하고, 가로등 불법광고 방지용 가림 시트 등은 시설물 노후로 자연스럽게 교체하거나 도시 경관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반영해 무분별한 슬로건 설치를 방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시는 공공광고물은 물론 사유광고물이라 하더라도 공공디자인심의회 및 광고물심의회 등을 강화해 불필요한 사용과 설치를 방지할 계획이다.

김정기 기자  news86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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