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7:29 (화)
봄의 시작은 재약산 미나리와 함께
상태바
봄의 시작은 재약산 미나리와 함께
  • 안철이 기자
  • 승인 2019.03.12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재약산 청정 미나리 맛과 영양 우수

 

밀양시 재약산  미나리수확모습<사진=밀양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밀양시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 불어오면 사람들은 봄 정취를 느끼고자 산과 들로 나들이 준비를 하고 있으며 밀양에서도 봄의 시작을 알리는 파릇파릇한 재약산 미나리 수확이 한창이이라고 12일 밝혔다

재약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고산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는 대규모 산림과 억새군락지가 입지해 있으며 천년고찰 표충사, 흑룡폭포, 층층폭포 등 수많은 명소를 지닌 아름다운 산이다.

또 수려한 자연경관 덕분에 재약산과 사자평 습지는 작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어 전국 등산객들이 더욱 많이 찾아오는 장소가 됐다.

재약산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친화적 장소로 그 곳에서 재배하고 있는 미나리는 청정할 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까지 우수하다.

이에 미나리 재배 농가는 미나리 판매와 함께 미나리와 찰떡궁합인 삼겹살을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또한,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음식으로 체내 독성 배출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건강을 지켜 줄 효자 음식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봄나들이는 “맛도 좋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재약산 미나리 맛보러 밀양으로 많은 관광객이 찿아올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