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남미 베네수엘라의 야당 우세 국회는 11일 야당 지도자로 잠정 대통령 취임을 선언한 후안 과이도(Juan Guaido) 국회의장의 제안을 받아 들여 4일째를 맞이한 전국적인 정전이 "전체의 재난을 야기했다"라며 "국가 경계 태세"를 선언했다. 그는 베네수엘라 위기 해결을 위해 국제적인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나라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대통령은 11일 정전사태로 학교와 직장폐쇄를 24시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호르헤 로드리게스(Jorge Rodriguez) 통신정보상이 밝혔다. 마두로씨가 폐쇄의 연장을 결정한 것은, 7일밤에 대규모 정전이 시작된 후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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