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변요섭 기자] 철원군 서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2월 28일과 3월 1일 이틀에 걸쳐 와수4리 하천변 잡목 제거작업을 하였다.
와수4리에 조성된 평화누리길 주변 하천변에 잡목이 가득해서 평화누리길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이 걷기에 장애물이 많은 산책길이었으나, 새마을지도자회원과 부녀회장 등 10여명이 함께 하천변 잡목을 2km가량 베어내는 작업을 하여 걷기 편한 산책로를 만들었다.
하천변이 사면이라 전기톱이랑 낫 등을 이용하여 무성하게 자란 잡목을 베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작업이후 깨끗해진 산책로 주변은 근처를 산책하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새마을협의회회장(박영태)은 “이번 잡목제거사업은 산책로를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이곳을 이용하는 분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서면의 생활환경을 개선시킬수 있는 사업이면 앞으로도 열심히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혀주었다.
이후 산책길을 이용했던 서면 주민은 “잡목이 제거되어 하천을 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 되어 너무 좋았다”며 힘든 작업을 해준 새마을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변요섭 기자 bb7275b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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